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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마하티르 총리 정상회담 주요 의제 정리[구영회]

김영삼 대통령.마하티르 총리 정상회담 주요 의제 정리[구영회]
입력 1996-11-26 | 수정 199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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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삼 대통령.마하티르 총리 정상회담 주요 의제 정리]

    ● 앵커: 김영삼 대통령은 내일 마하티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내일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를 구영회 기자가 정리합니다.

    ● 기자: 김영삼 대통령과 마하티르 총리는 오늘 잠시 접견 환담한데 이어서 내일 오후 단독회담과 확대회담을 갖고 협력증진 문제를 논의합니다.

    단독회담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는 것은 그만큼 두 정상 간의 보다 깊이있는 얘기를 나누기 위해서입니다.

    회담의 주의제는 현재 늘어나고 있는 양국간 교역확대와 메콩강 개발사업 공동참여 문제, 방위산업 협력증진 방안 그리고 서로의 위상을 활용한 국제무대 공조방안 등입니다.

    한가지 특기할 점은 말레이시아는 어제 필리핀에서 끝난 APEC의 회원국이면서도 미국, 호주 등 선진국의 입김에 거부반응이 강한 편이어서 이미 오래전부터 아시아 국가들끼리 문화 동질성을 바탕으로 서방권에 대응할 별도의 결속체를 구성하자고 주장하는 나라입니다.

    말레이시아는 특히 건설진출 분야에서 우리와 상당한 규모의 교류를 맺고 있는 나라입니다.

    김대통령은 내일 정상회담으로 이번 동남아 순방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MBC뉴스, 구영회입니다.

    (구영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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