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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국회 외무통일안보분야 대정부 질문 내용[윤도한]

국회 외무통일안보분야 대정부 질문 내용[윤도한]
입력 1996-10-28 | 수정 199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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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균무기공장 탐지 ]

    ● 앵커: 오늘 열린 국회 외무통일 안보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이양호 前 국방장관 사건과 관련해서 앞으로의 무기조달 책임 문제 또 안기부법 개정 문제 등에 대해 집중 추궁했습니다.

    ● 기자: 오늘 대정부 질문에서 방위체계와 무기 조달체계에 대한 문제점이 집중 거론됐습니다.

    ● 하순봉 의원(신한국당): 우리의 방위체계를 전면 재검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국방대책을 마련하기를 촉구합니다.

    ● 임복진 의원(국민회의): 제 2의 제 3의 이양호가 나와서는 안 되지 않습니까?

    이제 전반적인 접근을 해서 조사할 의향이 없는지...

    ● 김동진 국방장관: 무기 구입과 관련해서는 현재 여러 기관에 분산되어 있는 기능을 통합하여 투명성과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제도면의 취약점을 검토 보완하고 이를 위한 장관의 모든 역량을 최대한 집중토록 하겠습니다.

    ● 기자: 의원들은 또 고위 공직자와 이른바 대권 후보자 아들의 병역 문제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좌익 세력에 대한 대책도 다시 제기됐습니다.

    ● 정몽준 의원(무소속): 핵심 세력 1만 명과 동조 세력 3만 명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하는데 그 좌익 세력의 현황과 대책에 대해 총리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수성 국무총리: 대공관련 수사역량을 확충해서 체제 부정 좌익 세력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 기자: 한편, 김동진 국방장관은 북한의 생화학 세균 무기생산시설과 스커드 미사일을 탐지해 감시하고 있으며 유사시 이들 시설을 파괴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윤도한입니다.

    (윤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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