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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장암역과 건대입구역 지하철 7호선 강북 구간 개통[김수영]

의정부 장암역과 건대입구역 지하철 7호선 강북 구간 개통[김수영]
입력 1996-10-11 | 수정 199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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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호선 강북 개통 ]

    ● 앵커: 의정부 장암역과 건대입구역을 잇는 제 2기 지하철 7호선 강북구간이 완공돼 오늘 오후 2시부터 정상운행에 들어갔습니다.

    ● 기자: 서울 강북구간을 가로 지르는 제 2기 지하철 7호선이 오늘 개통됐습니다.

    오늘 개통된 구간은 경기도 의정부 장암동에서 중계동과 태능 입구, 상봉 터미날, 어린이 대공원을 거쳐 건대입구까지 19개 역의 16km 구간입니다.

    7호선 지하철은 국철과 지하철 2호선, 4,5,6호선과 연결돼 있으며 주 밀집지역인 중계동과 면목동 등에서 하루 60여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 김대현氏: 지하철이 없어가지고 석계까지 차를 타고 갔어야 되는데 이제 7호선이 개통되고 나서는 직접 걸어가서 지하철을 탈 수 있다는 게 굉장히 편한 것 같습니다.

    ● 기자: 7호선 건국 구간의 운행시간은 새벽 5시 반부터 밤 12시며, 출근 시간에는 5분 간격, 평상시에는 6분 간격으로 지하철이 다닙니다.

    건대입구에서 청담동을 거쳐 온수동에 이르는 7호선의 나머지 구간은 오는 98년 개통 될 예정입니다.

    한편, 의정부 주민 3백여 명은 오늘 낮 도봉 차량기지에서 7호선 운행에 반대하는 시위를 계획했지만 경찰의 저지로 무산됐습니다.

    MBC 뉴스 김수영입니다.

    (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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