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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리포트]군 홍보 영화 제작현장[차인표]

[시청자 리포트]군 홍보 영화 제작현장[차인표]
입력 1996-12-05 | 수정 199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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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영화 이렇게]

    ● 앵커: 창사특집 MBC뉴스데스크가 보내드리는 시청자 리포트입니다.

    오늘은 절정의 인기를 누리다가 군에 입대한 탤런트 차인표 육군 병장이 군과 국민을 이어주는 군 홍보사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취재했습니다.

    ● 차인표 육군 병장: 단결! 육군 병장 차인표입니다.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고 입대한지 엊그제 같은데 지금 벌써 병장이 돼있습니다.

    저는 지금 국군 홍보관리소에서 제작하는 영화 촬영현장에 와있습니다.

    지금 본 영화의 연출을 맡으신 강민호 감독님과 몇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지금 씬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좀 해주십시오.

    ● 강민호 감독: 이 장면은요 김대길 장군이 처음에 연대장으로서 임명 받는, 소위 임명장을 받는 장면이 되겠습니다.

    ● 차인표 육군 병장: 저도 이 영화에 출연해서 김대길 장군 배역을 맡고 있습니다.

    저 이외에도 이휘재, 구본승 병장들도 함께 출연을 하고 있습니다.

    군에서 만드는 영화가 그저 그렇겠지 생각하시면 오해입니다.

    군부대의 전폭적인 협조를 받아 시원하고 생동감 있는 화면에다가 스토리 구성도 과거처럼 천편일률 적인 반공드라마가 아닌 그야말로 영화를 보는 재미를 느끼실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제작된 영화들은 테잎으로 만들어져서 전국 군부대에 배포되어 우리 동료 전우들이 시청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영화제작 이외에도 홍보관리소에서는 신문도 만들고 있습니다.

    이 신문도 다른 일간지들처럼 매일 14만부씩 인쇄가 되어 육해공군 전 부대와 관련기관에 배포가 되고 있습니다.

    일과 후에는 저도 국방일보의 애독자가 됩니다.

    독자 입장에서 건의하고 싶은 건 부대 지휘관이나 높은 사람들 기사 말고 우리 사병들 이야기도 많이 취급해달라는 겁니다.

    ● 김영철 씨(국군 홍보관리소장): 저희 국방부 홍보관리소는 신문, 방송, 영화를 통해서 장병들의 무용전력을 극대화해나가는 것이 기본임무이고, 또 그런 3개 매체를 동 시에 운영하는 유일무이한 기관이기 때문에 그 막중한 임무완수를 위해서...

    ● 차인표 육군 병장: 이밖에도 국군의 방송 또 각종 대민지원활동 등 국민과 군을 연결시켜주기 위한 많은 활동들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군 홍보관리소는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하는 군대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열심히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지금까지 육군 병장 차인표가 전해 드렸습니다.

    (차인표 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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