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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임상실험 결과 마늘이 심장병과 암 예방에 효과[정성만]

미국 임상실험 결과 마늘이 심장병과 암 예방에 효과[정성만]
입력 1997-03-22 | 수정 199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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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임상실험 결과 마늘이 심장병과 암 예방에 효과]

    ● 앵커: 한국인의 식생활에 빼놓을 수 없는 마늘이 심장병과 암을 막는데 효능이 있는 만능 식품이라고 미국의 의학계가 증명했습니다.

    그러나 생마늘의 톡 쏘는 성분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서 익혀 먹어야 한다고 권하고 있습니다.

    뉴욕의 정성만 특파원입니다.

    ● 특파원: 한국의 전통 음식물인 마늘이 만능의 건강식품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美 의학계가 최근 임상 실험 등을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마늘은 암 유발 요인의 성장 억제를 통해 암을 예방할 뿐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를 통해 심장을 보호하며 각종 질병에 대한면역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레빈 박사(뉴욕 코넬 의과대): 마늘은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발표했다.

    ● 리불린 박사(뉴욕 코넬 의과대): 마늘 섭취 국가들은 암이 적다.

    이탈리아, 중국에서 나타난다.

    ● 특파원: 하지만은 익히지 않고 먹을 경우에는 마늘이 갖고 있는 독성인 알리신으로 인해 오히려 위장 장애 등의 부작용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레빈 박사(뉴욕 코넬 의과대): 생마늘 먹을 경우 위와 위장 계통에 매우 자극을 준다.

    ● 기자: 게다가 생마늘의 경우에는 지하 땅 밑에서의 성장 과정에서 오염된 각종 세균으로 인해 인체에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美 의학계는 마늘을 익힌다고 해서 영양소가 결코 파괴되지는 않는다라고 강조하면서 요리된 마늘을 섭취할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MBC 뉴스 정성만입니다.

    (정성만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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