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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프랑스 월드컵 축구, 일본.UAE 오늘밤 격돌[서정훈]

프랑스 월드컵 축구, 일본.UAE 오늘밤 격돌[서정훈]
입력 1997-09-19 | 수정 199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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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월드컵 축구, 일본.UAE 오늘밤 격돌]

    ● 앵커: 프랑스 월드컵 진출의 우리의 최대 고비가 될 일본과 아랍에미리트가 오늘밤에 아부다비에서 한판 승부를 벌입니다.

    오늘밤 10시40분부터 MBC에서 보내 드릴 이 대결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서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미우라와 주헤르, 두 나라의 골게터가 격돌하게 될 오늘밤 경기는 韓日전 못지않은 B조의 최대 승부처입니다.

    두 나라 모두 1승 무패, 객관적인 전력도 5대5, 사력을 다할 한판 승부는 예측을 허용치 않습니다.

    아랍에미레이는 카자흐전에서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한 주헤르의 돌파력에 카미스사트와 바키드 사드의 공격력이 위력적인데다 홈경기라는 이점을 안고 있습니다.

    전승 목표의 일본 역시 미우라와 조 쇼오지 투톱의 공격력과 탄탄한 미드필드들의 조직력으로 나섭니다.

    일본은 국가적 총력 지원에 힘입어 오늘 경기를 상승세의 분수령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현지 적응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기후가 비슷한 오만에서 전지훈련을 해 온 일본은 韓日전 못지 않는 비중으로 오늘 경기를 맞고 있습니다.

    ● 신문선씨(MBC 축구해설위원): 아랍에미레이트가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잘 활용하고 특히 경기 시간에 4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일본팀에게 장애 요인으로 작용이 된다면 5대5 팽팽한 경기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 기자: 28일의 韓日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오늘밤의 한판 승부는 우리에게도 최대 관심사로 초가을 월드컵 열기를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서정훈 입니다.

    (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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