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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군 49회 국군의 날 행사, 김영삼 대통령 참석 치사[김지훈]

건군 49회 국군의 날 행사, 김영삼 대통령 참석 치사[김지훈]
입력 1997-10-01 | 수정 199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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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군 49회 국군의 날 행사, 김영삼 대통령 참석 치사]

    ● 앵커: 제 49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오늘 계룡대에서 육해공군 합동으로 개최됐습니다.

    대전에서 김지훈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 기자: 21발의 예포가 울려 퍼진 가운데 49살 국군의 생일잔치가 시작됐습니다.

    육군 취타대의 행진에 이어 흥겨운 사물놀이가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국군의 날 치사를 통해, 강한 군대가 돼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김영삼 대통령: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강한 군대가 되어주기 바랍니다.

    강한 군대는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키는 군인정신에서 비롯됩니다.

    ● 기자: 3군 군악대와 의장대, 군기단의 열병으로 이어져 예년보다 간소하게 치러진 행사였지만, 우리 국군의 사기는 하늘을 찌를듯했습니다.

    식후행사도 막강 전력을 자랑하는 우리군의 위용을 보여주기에 충분했습니다.

    특전용사들의 고공낙하 시범은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푸른 하늘에 오색연막을 아로 새기며 특전사 대원들의 연병장으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우리의 최신예 전투기들도 최강의 전력을 선보였습니다.

    건군 49돌을 맞은 우리 군은 이제 국민이 군대, 믿음직한 호국 혼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지훈입니다.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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