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 비자금 공방[김은혜]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 비자금 공방[김은혜]
입력 1997-10-24 | 수정 1997-10-24
재생목록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 비자금 공방]

    ● 앵커: 오늘 국회에서는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이 있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의 비자금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유보 결정을 놓고 거센 논란을 벌였습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 기자: 오늘 대정부 질문에서 여당의원들은 먼저, 검찰의 비자금 수사 유보 문제를 따졌습니다.

    국민회의와 청와대의 밀약에 따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 안상수 의원(신한국당): 검찰총장이 법보다 정치를 우위에 두기 때문입니까?

    아니면 검찰이 눈치만 보는 기회주의를 선택한 것입니까?

    ● 기자: 국민회의는 검찰을 두둔하고 나서 흡사 여야가 바뀐 듯 해 보였습니다.

    ● 김경재 의원(국민회의): 저는 김태정 검찰총장 이하 이 나라 검찰에 경의를 표합니다.

    ● 김종구 법무장관: 누구로부터도 지시를 받은 사실이 없으며 검찰 독자적으로 내린 결론이라는.

    ● 기자: 비자금 공방은 신한국당 자료에 금융실명제 위반 혐의로 다시 불붙었습니다.

    ● 유선호 의원(국민회의): 그 주변 사람들의 금융정보가 영장이나 법의 근거 없이 무참히 추적, 폭로되는 불법이 저질러졌습니다.

    ● 김재천 의원(신한국당): 금융실명법 위반이라는 지역 말단적인 문제로 호도하면서 사건의 본말을 전거시키는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기자: 일명 DJP 연합을 반대하는 세력 연대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조순 총재의 민주당은 DJP 연합의 내각제 추진을 정면 공격하며 여당을 거들었습니다.

    ● 권오을 의원(민주당): 당장에 집권을 껴안은 권력 나눠 먹기식 내각제 흥정을 당장 중지해야 합니다.

    ● 기자: 국민회의 의원들은 편 가르기 정치라고 맞섰습니다.

    ● 이해찬 의원(국민회의): 학교 교실에서 한 아이만 고립시키는 이지매 행위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잔혹한 정치적 이지매 행위가 어떻게 끝났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 기자: 오늘 대정부 질문은 벽두부터 신한국당 이규택 의원이 김대중 총재의 건강 문제를 제기한데 대해 국민회의 의원들이 일제히 반발하면서 한차례 정회를 빚기도 했습니다.

    ● 이규택 의원(신한국당): 내년에 대통령이 시작되는 임기에 76세가 되고 81세에 임기를 마칠 때, 과연 그때까지 임기를 마칠 수 있는지 국민들은 극도로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 기자: MBC 뉴스 김은혜입니다.

    (김은혜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