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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프랑스 월드컵 국가 대표팀 16강 진출 자신감[서정훈]

프랑스 월드컵 국가 대표팀 16강 진출 자신감[서정훈]
입력 1997-12-05 | 수정 199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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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월드컵 국가 대표팀 16강 진출 자신감]

    ● 앵커: 이제 우리의 관심은 만만치 않은 선수들과 한 조에 편성된 우리 대표팀이 과연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까에 모아집니다.

    서정훈 기자가 16강 진출 가능성을 분석합니다.

    ● 기자: 대진 추첨에 초미의 관심을 보였던 우리 대표단 일행은 예상보다 자신감 있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차범근 감독은 1승의 목표로 멕시코를 들었습니다.

    멕시코는 지역예선에서 1위를 자치했지만 남미나 유럽팀보다 상대하기가 편하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벨기에는 90년 대회에서 우리나라에 2대0의 완패를 안겼지만 유럽팀 중에서는 가장 지구력이 떨어진다고 분석하고, 이 두 나라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 차범근 감독: 이 세 팀을 얘기한다면 그래도 멕시코가 우리로써는 쉬운 상대가 아니겠는가 생각이 듭니다.

    ● 기자: 그러나 우리에게 가장 어려운 상대는 유럽 7조 예선 1위를 차지한 네덜란드로 베르캄프가 이끄는 막강 공격력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조 추첨을 지켜 본 관계자들은 한국의 2위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 단타나(前 유고 축구협회장): 한국이 16강에 오를 절호의 기회이다.

    조 2위 가능하다.

    멕시코는 7경기를 치뤘지만 전력이 엉망이다.

    ● 기자: 오늘 조 편성과 함께 이미 시작된 월드컵 전쟁은 20세기 마지막 꿈의 구현을 향해서 환호와 열광의 시간을 질주하게 됩니다.

    마르세이유에서 MBC뉴스 서정훈입니다.

    (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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