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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주가 모두 상승[송형근]

환율, 주가 모두 상승[송형근]
입력 1997-12-17 | 수정 199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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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주가 모두 상승]

    ●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환율 변동 폭이 폐지된 이틀째인 오늘 환율은 사흘 만에 소폭의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아무래도 대통령 당선자가 나와서 우리나라의 대외 신인도를 높이는데 적극 나서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송형근 기자입니다.

    ● 기자: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달러를 사겠다는 쪽과 팔겠다는 쪽 양쪽이 관망하는 가운데 오늘 환율은 소폭의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그러나 환율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면서 1달러에 1,500원대에서 오르내리다 1,481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하루 환율 변동 폭은 80원인데다 거래량도 크게 줄었습니다.

    외환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해외 신인도가 여전히 낮고 대선 이후의 예측도 어려워 당분간 널뛰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한상춘 박사(대우경제연구소 국제경제팀장): 대선 전후해서 자칫 잘못하다간 신구 대통령간의 교체 시기에 정책의 공백상태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기자: 여기다 해외로부터의 자금 유입과 만기가 돌아오는 단기 외채에 대한 상환기일 연장이 쉽지 않은 점도 환율 관망세를 가져오는 원인으로 보입니다.

    ● 이용오 딜러(조흥은행 외화자금실): IMF와 국제금융기구들의 자금 조기지원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역시 거래자들이 많이 관망세를 취했다고 봅니다.

    ● 기자: 따라서 대선 당선자는 조속히 우리나라의 신인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내놓고, 전 방위적인 자금 외교에 나서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한편, 주식 값은 대선 이후에 대한 기대감으로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주가지수는 어제보다 14.23포인트 오른 418.49로 마감했습니다.

    MBC뉴스 송형근입니다.

    (송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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