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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강삼재 사무총장,대선 후보 결정 시기 등 언급[김원태]

신한국당 강삼재 사무총장,대선 후보 결정 시기 등 언급[김원태]
입력 1997-01-04 | 수정 199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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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국당 강삼재 사무총장,대선 후보 결정 시기 등 언급]

    ● 앵커: 신한국당은 올해 최대 국정 현안인 경제와 안보 문제해결에 전력하기 위해서 대선 후보 결정 시기를 최대한 늦추기로 방침을 세우고 오는 8월 9월쯤에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 기자: 신한국당의 강삼재 사무총장은 오늘 처음으로 신한국당의 대선후보 결정 시기와 절차를 공식 언급했습니다.

    후보 결정 시기는 당 총재인 김영삼 대통령의 고유 권한 사항이지만 최대한 늦춘다는 것이 당의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강삼재 사무총장 (신한국당): 안보와 경제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성급한 대선 논의, 이것은 자제되는 것이 바람직하고, 현재 또 국민들의 바램 또한 저는 그렇다고 봅니다.

    ● 기자: 강 총장은 따라서 선거 운동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간만을 감안해 후보선출은 오는 8,9월쯤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경선 후보 추천 규정이 불공정하다는 일부 대선 주자들의 지적에 대해 현행 당헌대로대의원의 추천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 강삼재 사무총장 (신한국당): 우리 총재를 대통령 후보로 선출할 때에 그때 규정과 현재 규정이 다르다면은 이것은 불합리하다 라고 얘기할 수 있죠.

    그런데 이 당헌당규에 의해서 현재 대통령을 후보를 저희가 뽑았습니다.

    ● 기자: 강삼재 사무총장은 야당 측이 요구한 여야 영수회담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일단 부정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강 총장은 우선 회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야당 측이 민생법안을 다룰 임시국회부터 참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야당 측은 이에 대해 영수 회담 제의가 거부될 경우,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는 옥내집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MBC 뉴스 김원태입니다.

    (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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