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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1997년도부터 논술과 면접 반영 높힐 방침[박성호]

서울대학교,1997년도부터 논술과 면접 반영 높힐 방침[박성호]
입력 1997-01-06 | 수정 199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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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1997년도부터 논술과 면접 반영 높힐 방침]

    ● 앵커: 서울대학교는 내년 입시부터 논술과 면접고사의 반영비율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논술과 면접고사에서 수험생들의 점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박성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서울대는 오늘까지 논술답안을 가채점한 결과 예상대로 변별력이 컸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는 합격예상자의 수능시험 편차가 10점에서 20점정 도에 그쳐 계열별로 16점에서 32점까지 반영되는 논술점수가 합격여부를 결정하는데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서울대는 지난해의 경우 암기해서 쓴 비슷한 경식의 답안이 60%를 넘은 데 반해 이번 입시에서는 구체적인 논지전개와 독창성에서 상당한 차이가 드러나 점수 차가 적지 않게 벌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채점기준에 대해서는 인간관계의 단절과 물질적 가치추구를 비판하고 구체적인 제도개선을 제시한 글에 높은 점수를 주겠다는 방침입니다.

    면접도 당락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대는 질문내용이 논술고사에 가까울 정도로 까다롭고 다양해 단답형 대답보다는 자신의 견해를 논리정연하게 설명한 학생들에게 높은 점수를 줬다고 밝혔습니다.

    채점에 참여한 교수들 대부분은 이번 면접시험이 자신의 적성과 관계없이 점수에 맞춰 지원한 학생들을 가려내는 데 아주 효과적이었다는 반응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대는 이번 입시가 끝나는 대로 입학고사 관리위원회를 구성해 내년도 입시에서 면접비중을 높이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박성호입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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