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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북한, 식량난 해결 위해 농사 준비에 총력[황희만]

북한, 식량난 해결 위해 농사 준비에 총력[황희만]
입력 1997-01-17 | 수정 199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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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식량난 해결 위해 농사 준비에 총력]

    ● 앵커: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은 먹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 새해 벽두부터 농사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북한방송을 통해본 북한의 오늘, 황희만 기자가 전합니다.

    ● 북한 중앙 TV:위대한 수령님의 유언을 지켜 기어이 만 풍년을 마련하기 위해서 판문군 진보협동농장에 농업 근로자들이 새해농사차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습니다.

    ● 기자: 예년 같으면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해 사상교육에 한창이던 북한이 올해는 영농준비 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평양방송을 비롯해서 중앙방송은 연일 객토작업등 영농준비 상황을 소개하면서 다음달 중순 전에 새해농사채비를 끝내도록 다그치고 있습니다.

    북한은 특히 유류난 등으로 화학비료공장을 제대로 가동하지 못함에 따라 대체수단으로 퇴비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북한은 또 최근 각 시도 농촌 격리위원장 등을 대거 교체해서 침체된 영농 분위기를 쇄신하고 동원 가능한 인력을 모두 농업 생산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 농장전출환송식: 쌀로서 우리 당을 받들고 우리식 사회주의를 지켜가려는 뜨거운 격려의 마음을 안고 김은숙 동무가 증화군 협동농장으로 전출했습니다.

    ● 기자: 협동농장으로의 전출과 함께 사무직 종사자들의 농장작업 기원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올 영농작업을 이처럼 서두르고 있는 것은 신년사설에서 강조된 먹는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야하는 다급한 사정임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MBC뉴스 황희만입니다.

    (황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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