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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 3학년 십대 소녀들 아르바이트 윤락행위 적발돼[이인용]

여고 3학년 십대 소녀들 아르바이트 윤락행위 적발돼[이인용]
입력 1997-01-28 | 수정 1997-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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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고 3학년 십대 소녀들 아르바이트 윤락행위 적발돼]

    ● 앵커: 10대 소녀들이 아르바이트로 윤락행위를 해오다가 적발됐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 여고생 5명과 가출소녀 4명을 고용해서 퇴폐영업을 해온 종로구 당주동 샤르망 단란주점 업주 34살 이정자씨를 구속하고 10대 소녀들을 귀가시켰습니다.

    여고 3학년생인 10대 소녀들은 낮에는 학교에 가고 밤에는 유흥비나 옷값이 필요할 때마다 업소에 나가서 하루 5만원에서 10만 원 정도를 벌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인용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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