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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유채꽃, 감귤 꽃에서 추출한 제주 향수 인기[오승철]

유채꽃, 감귤 꽃에서 추출한 제주 향수 인기[오승철]
입력 1997-05-26 | 수정 199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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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채꽃, 감귤 꽃에서 추출한 제주 향수 인기]

    ● 앵커: 유채꽃과 감귤 꽃에서 추출한 향으로 만든 제주향수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제주 문화방송의 오승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감귤과 유채 향기가 나는 향수를 아십니까?

    감귤 꽃과 유채꽃에서 추출한 천연향으로 만들어진 향수가 제주 특산품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제주 향수는 수입 향수 못지않은 독특하고 은은한 향기 때문에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메리 톰스(미국): 꽂 향기가 아주 좋아요.

    맘에 듭니다.

    ● 기자: 신혼부부들과 여성들이 주로 찾고 있지만 남성들에게도 선물용으로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 조경숙, 오세준 부부: 그윽하고요.

    신선하다고 그럴까요?

    그리고 다른 타 도시에서 볼 수 없는 그런 향수라고 생각해요.

    "어디에 쓰시려고 향수를 구입하셨습니까?

    ● 조경숙, 오세준 부부: 친지 분들한테 선물하려고 샀습니다.

    ● 기자: 제주 향수는 제주의 깨끗한 이미지하고만 맞아떨어지는데다 제주에서만 살 수 있다는 것이 점이 육지 고객을 끄는 매력입니다.

    지난 95년 첫 선을 보인 제주 향수는 모두 6만여 병이 팔려 11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농민들도 봄철에 유채꽃과 감귤 꽃을 따다 팔아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어 제주의 꽃향기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오승철입니다.

    (오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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