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임성훈입니다' 대선주자 부인 초청 대담(2)]
● 앵커: 문화방송이 여야 대선 주자 부인 초청 대담 프로그램에 오늘 두 번째로 출연한 이인제 경기도 지사의 부인 김은숙씨는 남편의 정치 입문과 그 활동에 적극적이었던 내조 경험을 소개했습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 기자: 이인제 경기도 지사의 부인 김은숙씨는 남편을추켜세우는 데에 시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자상하고 가정적이라는점을 강조했습니다.
● 김은숙씨 (이인제 경기도 지사 부인): 괴로워 하는 것을 잘 못봐요.
그래서 막 웃기면서저를 달래는 형이기 때문에 5분이 가지 않아서 휴전이 되어 버리고 말아요.
● 기자: 어려움을 아는 사람이라는 인간적인 면도 내세웠습니다.
● 김은숙씨 (이인제 경기도 지사 부인): 정말 배고픔이 무언지 서러움이 뭔지 아픔이 무엇인지를 몸소 체험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그래서
● 기자: 김은숙씨는 또한, 이인제 지사가 다른 대선 주자보다 정치적인 경험을 두루 거쳤다며 단언 대통령 감이라는 소신을 자신있게 밝혔습니다.
● 김은숙씨 (이인제 경기도 지사 부인): 정말 우리나라를 위해서 큰 일을 해 낼 사람이다.
는 그러한 생각을 굳혔습니다.
● 기자: 남편의 일정에 버금가는 활동으로 경기도의 힐러리로 불리는 것에 대해 김씨는 자신만의 개성을 인정해 달라고 주문하기도했습니다.
● 김은숙씨 (이인제 경기도 지사 부인): 힐러리라는 외국분 보다는 은숙이 스타일
.
● 기자: 김은숙 여사는 오늘 프로그램에서 남편 이인제지사의 젊은 지도자상에 걸맞게 젊은 영부인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데 주력했다는 평을받았습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김은혜 기자)
뉴스데스크
'10시! 임성훈입니다' 대선주자 부인 초청 대담(2)[김은혜]
'10시! 임성훈입니다' 대선주자 부인 초청 대담(2)[김은혜]
입력 1997-05-30 |
수정 199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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