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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대의원 선출위한 본격적 경선일정에 돌입[이장석]

신한국당, 대의원 선출위한 본격적 경선일정에 돌입[이장석]
입력 1997-06-04 | 수정 1997-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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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국당, 대의원 선출위한 본격적 경선일정에 돌입]

    ● 앵커: 신한국당이 오늘부터 전당 대회 대의원 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경선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예비 주자들의 득표전도 치열하게 펼쳐질 것 같습니다.

    이장석 기자입니다.

    ● 기자: 대통령 후보를 뽑기 위한 신한국당의 공식 일정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서울 구로 을 지구당을 비롯한 전국 6개 지구당은 오늘 지구당 대회를 갖고 전당대회 대의원 선출을 운영 위원회에 일임했습니다.

    지구당 대회 첫날 분위기는 대체로 차분했습니다.

    대선주자로는 유일하게 이한동 고문만 대회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 이한동 고문 (신한국당): 언제나 나보다는 당, 당보다는 국가라고 하는 그러한 신념을 가지고 정치를 해 왔다
    .

    ● 기자: 내일은 서대문 갑 등 14개 지구당에서 대회가 열립니다.

    이회창 대표와 김덕룡 의원 등 다른 대선 주자들도 내일부터는 축사를 통해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신한국당은 앞으로 열흘 동안 지구당과 시.

    도 대회를 통해 경선의 향방을 좌우할 만80명의 대의원을 선출합니다.

    또 오는 29일 부터는 후보자 등록과 함께 22일 간의 선거 운동이 시작됩니다.

    선거 운동은 철저한 선거 공영제로 중앙당이 주최하는 후보자 합동 연설회와 토론회를 위주로 합니다.

    그리고 7월 21일, 잠실 체조 경기장에서 1만 3천여 명의 대의원들의 투표로 대통령 후보를 선출합니다.

    MBC뉴스 이장석입니다.

    (이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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