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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학년 전문대 특차전형 확대 등 입시계획 발표[조헌모]

98학년 전문대 특차전형 확대 등 입시계획 발표[조헌모]
입력 1997-06-04 | 수정 1997-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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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학년 전문대 특차전형 확대 등 입시계획 발표]

    ● 앵커: 98학년도 전문대 입시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각양각색의 자격 기준을 적용하는 특별 전형이 늘어나서 학생 선발 방법이 채로워졌습니다.

    조헌모 기자입니다.

    ● 기자: 155개 전문대의 내년도 입학 정원은 25만 명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66개 大에서 독자적인 기준으로 뽑는 특별전형 대상은 5천3백여 명입니다.

    119 구급 대원이나 소방대원도 소속 기관장 추천을 받아 학생부 성적과 면접만으로 응시할 수 할 수 있습니다.

    또 부산여전 등 3개 大는 유아교육과에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설립자를 우대해서 뽑습니다.

    출판업자나 각종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입상자를 학생부성적만 보고 뽑는 학교들도 있습니다.

    ● 이현목(교육부): 독자성 있고 특성이 있는 학생 선발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 기자: 실업계 고교생과 산업체 근로자 등에 대한 입학이 문호가 넓어졌기 때문에 고등학교 성적이 시원치 않더라도 입시 요강을 꼼꼼히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정원의 대다수인 15만5천여 명의 여전히 일반 전형으로 뽑습니다.

    높은 취업률에 힘입어서 명지전문 등 62개 大가 내년 1월17일부터 26일 사이에 4년제 대학과 학생 선발경쟁을 벌입니다.

    수험생들의 복수지원 기회는 21회로 97학년도 32회에 비해서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MBC뉴스 조헌모입니다.

    (조헌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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