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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한미 자동차협상 타결- 국내 자동차세 인하[유재용]

한미 자동차협상 타결- 국내 자동차세 인하[유재용]
입력 1998-10-21 | 수정 199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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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협상 타결]

    ● 앵커: 韓美 자동차 협상이 타결됐습니다.

    수입 미국자동차에 매기는 관세율을 그대로 유지하는 대신에 국내 자동차세는 낮추기로 했습니다.

    특히, 배기량이 큰 차의 자동차세가 많이 내립니다.

    유재용 기자입니다.

    ● 기자: 韓美 양국은 우리 측의 주장대로 미국자동차에 부과되는 관세를 현행 8%로 유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최종화 국장 (외교통상부): 자동차세는 현행 누진구조를 5단계로 축소하고 세율도 배기량 구간별로 인하키로 합의하였습니다.

    ● 기자: 그러나 외제차를 포함한 2000cc급 이상의 중대형 차에 붙는 자동차세는 배기량에 따라 최소 9%에서 최대 40% 내리게 돼 미국 측 입장이 어느 정도 수용됐습니다.

    배기량 4600cc인 이 미국자동차에 붙는 세금은 1년에 221만원에서 131만원으로 40%나 줄어들게 됐습니다.

    협상타결에 대해 수입차 업계는 일단 환영하면서도 현 상황에서 자동차세의 인하로 외제차의 소비가 크게 늘 것으로는 기대하지 않고 있습니다.

    ● 이승영 팀장 (선인자동차, FORD수입): 세금을 고려하시는 분이 100명중에서 3, 4명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직접 판매에 대한 영향은 거의 없다고 생각...

    ● 기자: 반면 우리업계는 관세가 인하되지 않아 가격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데다 통상마찰이 해결돼 적극적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며 협상 타결을 반기고 있습니다.

    ● 이동화 이사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우리나라의 개방 상황을 잘 인식을 할 것이기 때문에 여러 환경 수출, 환경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 기자: 통상 전문가들은 미국이 경제 위기를 고려해 한국 측 안을 받아들였지만 관세문제 등에 대해 통상 압력을 다시 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MBC뉴스 유재용입니다.

    (유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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