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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회,문화분야 대정부 질문- 실직자대책 질책[이호인]

국회 사회,문화분야 대정부 질문- 실직자대책 질책[이호인]
입력 1998-11-18 | 수정 1998-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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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직자 대책 질책]

    ● 앵커: 국회 대정부 질문은 오늘 사회 문화 분야였습니다.

    의원들은 겨울철 노숙자와 실직자 문제를 걱정했습니다.

    이호인 기자입니다.

    ● 기자: 오늘 사회 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는 정부의 실업대책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책이 쏟아졌습니다.

    ● 김병태 의원 (국민회의): 우리사회는 지금 가치관이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극도의 아노미 현상이 오고 있습니다.

    ● 김문수 의원 (한나라당): 주무부처가 분명치 않은 무중심, 일관된 방향이 없는 무정책, 낭비와 비효율을 점검하고 고치지 않는 무점검의 3무대책이기 때문에 국민들은 절망하고 있습니다.

    ● 기자: 여야 의원들은 특히, 노숙자와 일용직 근로자들의 겨울나기에 정부가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집중적으로 물었습니다.

    ● 홍문종 의원 (무소속): 지금 국민들이 느끼는 IMF 한파의 체감온도는 너무나 차갑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안에 떨고 있고 앞날에 대한 희망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 정일영 의원 (자민련): 정부 차원에서 동절기 일용직 근로자에 대한 특단의 실업대책을 강구해야 된다고 보는데 장관의 견해를 밝혀주시고 대안을 묻습니다.

    ● 기자: 정부는 내년까지 20만 명의 일자리를 만들고 노숙자를 위한 월동대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 김종필 국무총리: 실업예산이 효율적으로 최대한 집행되도록 동절기 사업을 적극 개발하고 미집행 예산액을 대도시 중심으로 재조정…

    ● 기자: MBC 뉴스 이호인입니다.

    (이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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