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날씨]
● 기상캐스터: 미처 잎도 채 떨구지 못한 단풍나무 위로 하얀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눈이 쌓이면 어제와 오늘 영하의 추위속에서 골목길이나 외각지역의 도로들은 꽁꽁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도 서울지방의 최저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는 추위가 이어지겠고, 이 추위는 내일 낮부터 조금씩 누그러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오늘밤까지도 중부와 호남지방에는 1에서 6cm의 가량의 눈이 오겠지만 내일은 전국이 맑은 곳이 많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영하 4도, 철원이 영하 8도, 대전 영하 4도로 오늘보다 2, 3도 가량 높겠고, 낮기온도 서울이 5도 등으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대체로 맑은 날씨 보이겠지만 이 호남 서해안 지방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눈이 조금 오는 것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기온은 전주가 영하 2도, 대구가 1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가 10도, 부산 12도로 오늘보다 역시 높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혜은 기상캐스터)
뉴스데스크
내일의 날씨[김혜은]
내일의 날씨[김혜은]
입력 1998-11-19 |
수정 199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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