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과학고 3학년 오상은 대입 수능 사상 첫 만점]
● 앵커: 올 수능시험에서 대학입시 사상 처음으로 만점이 나왔습니다.
최혁재 기자입니다.
● 기자: 지난 68년 대입 예비고사가 도입돼 국가 관리에 대학입시가 시작된 이래 사상 처음으로 만점이 나왔습니다.
만점의 주인공은 한성과학고 3학년 오승은 양입니다.
오양은 수능시험 340문항을 한 문제도 틀지지 않고 모두 맞춰 400점 만점을 받았습니다.
학창시절 내내 1등을 해왔던 오승은 양은 이미 고등학교 수석졸업도 확정된 상태입니다.
평소 수학에는 자신이 있었던 오양은 학원 공부로 부족한 언어 영역을 보충 했지만 개별, 또는 그룹과외는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오승은 양: 고교장 추천제로 이미 합격을 한 상태에서 시험을 봤기 때문에 마음이 편해 가지고 그래서 더 잘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 기자: 행정자치부 지방행정 연수원장인 오양의 아버지 오형환 씨의 기쁨은 남다른 점이 있습니다.
행시 8회 수석이었던 자신의 뒤를 이어 딸도 수석을 차지해 부녀 2대가 국가시험 수석의 영광을 안게 됐기 때문입니다.
● 아버지 오형환 씨 (행시 8회 수석): 처음 만점 맞았다는데 대해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본인이 희망하는 데에 따라서 공부를 하고 또, 앞으로 장래를 결정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 기자: 오양은 현재 서울대 자연과학부에 합격한 상태이며 앞으로 소립자 물리학 분야를 공부해 훌륭한 과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최혁재입니다.
(최혁재 기자)
뉴스데스크
한성과학고 3학년 오승은 대입 수능 사상 첫 만점[최혁재]
한성과학고 3학년 오승은 대입 수능 사상 첫 만점[최혁재]
입력 1998-12-15 |
수정 1998-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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