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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CC급 경차 수출 효자- 1분에 4천달러 번다[정경수]

800CC급 경차 수출 효자- 1분에 4천달러 번다[정경수]
입력 1998-12-21 | 수정 199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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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0CC급 경차 수출 효자- 1분에 4천달러 번다]

    ● 앵커: 800cc급 경차가 우리 수출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폭발적으로 밀려드는 경차 수출 주문을 맞추기 위해 자동차 업체가 사상 처음으로 24시간 공장 가동에 들어갔는데 1분마다 4천 달러를 버는 셈이라고 합니다.

    정경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한 경승용차 생산 라인입니다.

    밀려드는 수출 주문을 맞추기 위해 이 라인은 이달 들어 사상 처음으로 24시간 풀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근로자들은 조립하고 도정하고 검사하느라 숨 돌릴 틈도 없습니다.

    완성된 경차를 최종 점검하는 이곳에는 정확하게 1분 20초마다 한 대씩 도착하고 있습니다.

    이 경차는 한 대당 4천 달러씩의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 이호 (경승용차 생산업체): 휴가도 반납했고, 때로는 밤을 새우는 적도 많지만 힘든 줄 모르고 신바람나게 일하고 있습니다.

    ● 기자: 이 경차는 지난달 16,000대를 수출해 자동차 전체 수출 대수의 12%를 차지하면서 단일 차종으로는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또, 현재 생산 능력보다 배 정도 많은 25,000대를 수출 주문 받아놓은 상태입니다.

    다른 경차도 수출이 잘 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 이상도 이사 (경승용차 생산업체): 품질도 거의 완벽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가격 경쟁력도 지금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지금 유럽에서도 우리 경차의 인기가 대단히 높습니다.

    ● 기자: 경차 수출은 지난 9월부터 크게 늘어나기 시작해 지난달에는 3만 5천대를 넘었으며, 이달에는 연말 주문이 쏟아져 4만5천대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낙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들어 전체 자동차 수출 대수도 사상 처음으로 15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돼 경차는 자동차 수출에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경수입니다.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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