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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법안 국회계류 반발 민노총 단식농성 2주째[김동욱]

개혁법안 국회계류 반발 민노총 단식농성 2주째[김동욱]
입력 1998-12-21 | 수정 199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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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혁법안 국회계류 반발 민노총 단식농성 2주째]

    ● 앵커: 지난 10월말 노사정 3자가 어렵게 합의한 여러 사회개혁 법안이 정부와 정치권의 견해 차이로 국회에 묶여 있습니다.

    여기에 반발한 민주노총은 벌써 2주일째 단식농성 중이고, 그래서 노와 정의 갈등이 다시 불거질 것 같은 상황입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 기자: 국회 앞에 마련된 농성장에서 민주노총 지도부가 단식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오늘로 단식농성을 시작한지14일째입니다.

    이들이 단식농성에 들어간 것은 교원노조 법제화 등각종 노사정 합의사항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10월말 노사정 3자가 진통 끝에 합의한 전교조 합법화 법안은 각 정당의 입장 차이로 국회에서 계속 표류하고 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일부 한나라당 의원과 자민련 의원들이 반대 의사를 나타내며 법안 심의조차 거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시적 실업상태에 있는 근로자의 노조원 자격인정 문제는 정부 내에서 이견이 엇갈려 국무회의에 올라가지도 못했습니다.

    ● 이갑용 위원장 (민주노총): 노동자 생존권을 빼앗는 정리해고는 1주일 만에 일사천리로 통과를 시키고 사회개혁으로 내걸었던 나머지 부분들은 아직까지도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은 정부가 개혁의 의지가 없다는 것이고, 그리고 국민을 우롱한 처사입니다.

    ● 기자: 민주노총은 이에 따라 올해 안에 전교조 합법화 등 노사정 합의가 지켜지지 않으면 내년부터는 대정부 투쟁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동욱입니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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