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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용평가기관 IBCA 1월말 한국 신용등급 상향조정[황헌]

영국 신용평가기관 IBCA 1월말 한국 신용등급 상향조정[황헌]
입력 1998-12-23 | 수정 199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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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신용평가기관 IBCA 1월말 한국 신용등급 상향조정]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MBC 뉴스데스크입니다.

    한국의 국가 신용도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의 하나인 영국의 피치 IBCA사는 오늘 MBC와의 전화회견에서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다음달 안에 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황 헌 기자입니다.

    ● 황 기자: 영국의 신용평가기관인 피치 IBCA는 오늘 MBC와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한국의 국가신용 등급을 내년 1월말 안에 투자적격으로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피치 IBCA의 국가 신용평가 담당이사인 크리스토퍼 흄은 한국 경제의 최근 변화를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곧 국가신용 등급이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언제 한국 신용등급 변화하나?

    ● 크리스토퍼 흄 (피치 IBCA 이사): 한국을 긍정 관찰 대상에 넣은 것은 신용등급 상황조정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뜻한다.

    6주안에 결론이 나온다.

    - 1월말까지는 좋은 소식 있겠나?

    그렇다.

    1월 달 안에 조정된다.

    ● 황 기자: 크리스토퍼 흄 이사는 특히, 외환 사정의 안정이 한국의 신인도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한국 기업의 부채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금융 시스템도 아직 낙후한 점이 문제라는 지적을 피치 IBCA는 빼놓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황 헌입니다.

    (황 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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