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무수석 이강래 ]
● 앵커: 청와대 비서실 인사가 오늘 단행됐습니다.
경제 수석과 정책기획수석이 또, 정무수석과 안기부 기조실장이 서로 자리를 맞바꿨습니다.
특히, 이강래 신임 정무수석의 기용은 김대중 대통령의 친 정체제 강화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김성수 기자입니다.
● 기자: 무명에 가까운 45살의 정치 신인인 이강래 안기 부 기조실장이 대통령 정무수석으로 전격 발탁됐습니다.
전북 남원 출신 으로 정계에 들어온 뒤 김 대통령의 정계은퇴 당시 영국에 동행하는 등, 주로 김 대통령의 보좌 역할을 해 왔습니다.
이 때문에 김 대통령과 호 흡이 잘 맞는다는 평가를 얻어 정권 출범 때 이미 정무수석으로 지목됐으 나 당내 반발로 문희상 前의원에게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따라서 김 대 통령이 오늘 이강래 실장을 당초 구상대로 정무수석에 앉힌 것은 친정체 제를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지방선거 이후 대대적인 정계개 편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뜻을 실무적으로 충실히 뒷받침 할 이강 래 실장이 정무수석 적임자라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오 늘 인사는 김 대통령이 여소야대 정국 돌파를 보다 강도 높게 시도할 것 임을 예고한 것으로 받아들여져 지방선거 이후 정국 향배가 주목됩니다.
MBC 뉴스 김성수입니다.
(김성수 기자)
뉴스데스크
김태동 정책기획수석,강봉균 경제수석,이강래 정무수석 임명[김성수]
김태동 정책기획수석,강봉균 경제수석,이강래 정무수석 임명[김성수]
입력 1998-05-18 |
수정 199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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