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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시위에 교수, 전직 각료, 퇴역 장성까지 가세[송요훈]

인도네시아 시위에 교수, 전직 각료, 퇴역 장성까지 가세[송요훈]
입력 1998-05-18 | 수정 199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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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反수하르토 심화 ]

    ● 앵커: 인도네시아 시위 사태가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이 중심이 된 시위에는 교수에서 전직 각료와 퇴역 장성까지 가 담해서 수하르토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자카르타 현지에서 송요훈 기자입니다.

    ● 기자: 하르모코 인도네시아 국회의장은 오늘 수하르토 대통령의 사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하르모코 의장의 이 성 명은 대학생들의 국회 방문 시위가 끝난 직후에 나온 것입니다.

    ● 하르모토 국회의장: 국가의 통합과 안정을 위해 수하르토 대통령은 물러나야 합니다.

    ● 기자: 대학생들은 국회의사당을 돌며 국가를 부르고 퇴진 수하르토를 외치며 평화 행진을 벌였습니다.

    시위 학생들은 수하르 토 대통령의 퇴진을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

    대학생들의 오늘 국회 방문은 폭동사태 후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갔던 학생 시위가 다시 본격화될 것임을 의미하는 것입니 다.

    대학생들의 오늘 시위에는 고등학생들도 처음으로 가세했습니다.

    ● 자카르타 고등학생: 물가 폭등에 항의하려고 왔습니다.

    ● 기자: 대학교수에서 전직 각료와 퇴역 장성까지도 대 학생들의 반정부 시위 대열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 니에스(인도네시아大 교수): 학생들과 함께 민주화를 요구하기 위해 모였습 니다.

    ● 기자: 수하르토 대통령은 민심 수습을 위해서 빠르면 내일쯤 개각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대학생 지도부는 내 일과 모레 수하르토 대통령 퇴진을 위한 대대적인 연합시위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금 자카르타에는 폭풍전야와도 같은 긴장감이 짙게 깔리고 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MBC 뉴스 송요훈입니다.

    (송요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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