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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 남대천 연어 방류[김동찬]

강원도 양양 남대천 연어 방류[김동찬]
입력 1998-03-05 | 수정 199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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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양양 남대천 연어 방류]

    ● 앵커: 새끼연어 6백만 마리가 오늘 강원도 양양 남대천에 방류됐습니다.

    이 연어들은 3-4년 뒤에 남대천에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김동찬 기자입니다.

    ●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연어산실인 국립수산 진흥원 양양 내수면 연구소입니다.

    알에서 깨어난 지 4개월 만에 5cm정도로 자란새끼연어 6백만 마리가 방류됐습니다.

    이곳 야외사육장에서 방류된 새끼연어들은 양양 남대천 하구에서 한 달 동안 적응훈련을 거친 뒤 알래스카와 베링해로 먼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연어새끼들은 3-4년 후면 7-80cm의 어미로 자라 이곳 남대천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올해는 양양 내수면 연구소에서 부하한 새끼연어 천3백만 마리가 동해안 5개 하천과 섬진강에 방류됩니다.

    국립수산진흥원은 오는 2004년까지 방류량을 4천만마리로 늘릴 계획입니다.

    ● 배평암 원장 (국립수산진흥원): 이 연어를 방류를 시켜서 연어자원이 증가를 하면은 동해안의 3대 어업자원으로 활용 할 겁니다.

    ● 기자: 지난 67년부터 10년 동안 모두 1억6천 마리의 연어새끼를 방류했으며, 작년 한해만 22만 마리의 어미연어를 잡았습니다.

    MBC뉴스 김동찬입니다.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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