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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신창원 누나 신인숙씨,신창원 자수 간곡히 호소[이창익]

신창원 누나 신인숙씨,신창원 자수 간곡히 호소[이창익]
입력 1998-01-23 | 수정 199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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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아 자수해라]

    ● 앵커: 탈주범 신창원은 아직도 행방이 묘연하기만 합 니다.

    그런데 오늘 신창원의 누나가 기자회견을 자청해서 동생의 자수를 간곡히 호소했습니다.

    전주, 이창익 기자입니다.

    ● 신인숙씨 (탈옥수 신창원의 누나): 창원아 누나다.

    이 추위에 어디서 얼마나 고생 하고 있니, 바로 자수를 하기 바란다.

    ● 기자: 신인숙씨의 눈에는 눈물이 글썽입니다.

    고민끝 에 기자회견을 자청한 신창원의 누나 신 씨는 비교적 침착하게 말을 이어 나갑니다.

    ● 신인숙씨 (탈옥수 신창원의 누나): 지금 아버님도 너를 위해서 농사도 많이 짓고 계시고, 출감을 하게 될 경우에 땅이라도 물려줄려고 열심히 일도 하시고 그런단다.

    ● 기자: 언제나 만날 수 있을까, 어렸을적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신창원을 키운 누나 신씨, 때로는 친구로 때로는 후배로 누구보다 가까웠던 동생이 어떤 사람보다 선했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붙잡히면 감형도, 특사도 바랄 수 없는 무기수지만 자수시킬수만 있다면 하는 실낱같은 희망에 용기를 냈습니다.

    ● 신인숙씨 (탈옥수 신창원의 누나): 네가 자수함으로써 만나서 감형도 되고 특별사면도 받을 수 있으니까 이런 국민들이 모두 네 걱정을 하는 때에 바로 자 수를 하기 바란다.

    ● 기자: 아버지마저 병이 들어 서울로 떠난 뒤 어머니 무덤만 쓸쓸히 남은 신창원의 고향집, 설을 며칠 앞둔 지금, 신창원의 집에 는 어느 해보다 차가운 냉기만이 감돌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창익입니다.

    (이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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