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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패밀리 레스토랑 샐러드에서 대장균 검출[이진희]

패밀리 레스토랑 샐러드에서 대장균 검출[이진희]
입력 1998-06-11 | 수정 199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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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샐러드에 대장균]

    ● 앵커: 그런가하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파는 샐러드에서 대장균이 검출됐습니다.

    이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독특한 인테리어와 서구식의 깔끔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진 패밀리 레스토랑은 최근 젊은이들과 가족단위 손님들의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골고루 먹을 수 있어서 비교적 비싼 값인데도 인기가 높은 것이 이 샐러드입니다.

    그런데 이 샐러드에서 다량의 대장균이 검출됐습니다.

    소비자보호원이 서울 시내 9군데 패밀리 레스토랑의 샐러드를 조사한 결과 OK코랄 역삼점과 마르쉐 강남점, TGI 프라이데이 등 4개 업체에서 대장균이 검출됐습니다.

    또 대장균 군으로 분류된 세균도 시즐러와 토니로만스, 판다로사 등 검사 대상 9개 업소에서 모두 검출됐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대장균들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종류는 아니지만 식품이 심하게 오염됐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들이어서 이들 패밀리 레스토랑의 식품위생 관리에 큰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서정희 실장(소비자보호원): 대장균이나 대장균 군은 사람이나 동물의 변을 통해서 오염됩니다.

    그래서 샐러드에서 대장균 군이 검출된다는 것은 아주 비위생적인 것을 의미합니다.

    ● 기자: 따라서 위생 전문가들은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는 O-157 균이나 살모넬라, 미스테리아균 등도 이번에 발견된 대장균과 같은 조건에서 번식할 수 있는 만큼, 더운 여름철 위생 점검이 절실하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진희입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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