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일만 남았다]
●오는 16일에 5백 마리의 소떼를 몰고 갈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일행의 방북 준비가 오늘 모두 끝났습니다.
고일욱 기자입니다.
● 기자: 9년만의 방북을 앞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청운동 집, 일체 외부 접촉을 피한 채 방북일정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정몽헌 현대건설 회장 등 방북 수뇌부는 오늘도 그룹에 나와 최종 회의를 가졌습니다.
보시는 것은 소떼와 함께 북한에 갈 정세영 현대자동차 명예회장의 가방입니다.
이안에 금강산 개발 프로젝트 서류까지 챙기고 이제 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16일 판문점을 통해 방북하는 본진에 앞서 박세용 현대상선 사장 등 일진 7명이 내일 방북합니다.
오전 10시 대한항공편으로 서울을 출발해 북경에서 고려민항으로 갈아타고 북한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관세청은 이번에 북한으로 가는 소 500마리, 사료 50톤, 양동이 225개에 대한 반출승인 절차를 지난 12일 이미 끝냈으며 16일 당일 출국 절차는 판문점에서 간단히 마칠 예정입니다.
● 박재홍 통관과장(관세청): 물품에 대하여는 세관직원을 판문점에 파견시켜서 검사를 하도록 하고…
● 기자: 관세청은 앞으로 판문점을 통한 남북교역이 늘어날 경우에 대비해서원활한 통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고일욱입니다.
(고일욱 기자)
뉴스데스크
정주영 회장 소 몰고 16일 방북할 준비 완료[고일욱]
정주영 회장 소 몰고 16일 방북할 준비 완료[고일욱]
입력 1998-06-14 |
수정 199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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