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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국민회의 지방선거 당선자대회에서 우선적 정치개혁 강조[최기화]

김대통령, 국민회의 지방선거 당선자대회에서 우선적 정치개혁 강조[최기화]
입력 1998-06-16 | 수정 1998-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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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혁 모범 보여라]

    ● 앵커: 정부 각 부처 장관들에게 미진한 개혁을 나무라던 김대중 대통령은국민회의 총재 자격으로 당 행사에 참석해서 다른 분야의 개혁에 앞서 정치 개혁이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기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국민회의 지방선거 당선자 대회에 참석해 국민의 신뢰를 받기위해 정부와 국회, 정당 등 정치권이 먼저 개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통령은 또 지역 통합의 정치를 위해 여야 모두 전국 정당으로 거듭나야 하고, 여당을 기필코 전국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야당은 서쪽으로 뻗어 나가서 전국 정당이 돼야하고, 우리 여당은 동쪽으로 뻗어서 전국적인 정당이 돼야만…

    ● 기자: 김 대통령은 이어 정계를 개편해 동서화합과 정국 안정, 두 가지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지방선거 당선자들은 개혁 추진의 견인차가 되겠다고 결의했습니다.

    ● 고건 서울시장 당선자 (국민회의): 국민의 정부의 개혁 정신에 발맞추어서 국난을 극복하는 대열의 맨 앞에 서겠다는 것을 굳게 다짐 드리는 바입니다.

    ● 기자: 오늘 대회장에는 자민련의 박태준 총재 등 당 3역이 축하를 위해 참석해 후보 단일화 정신을 되살리자고 주장했습니다.

    MBC뉴스 최기화입니다.

    (최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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