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재민 적극지원]
● 앵커: 집중호우로 지리산에 이어 수도권 지역에서도 인명과 재산피해가 늘자 정부는 긴급 예산을 투입해 수해복구와 수재민들에 대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정부는 올해 긴급사태를 대비해 편성한 예비비중 남이있는 3천9백억원을 대부분 수해복구에 쓸 방침입니다.
먼저, 수해로 사망하거나 실종된 사람에게는 가장인 경우 천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하고 세대주가 아닌 사람은 5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주택이 완전히 파괴됐거나 떠내려간 경우에는 60% 정도의 융자를 포함해서 집 한 채당 최고 2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이 반파됐으면 최고 천만원까지 지급됩니다.
또, 완전 침수된 집은 75만원, 일부만 침수되었을 때는 45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또, 수해를 입은 가정의 중고등학생에게 수업료를 면제해 줄 방침입니다.
농경지가 침수됐거나 비닐하우스와 축사가 파손된 경우에도 일부는 국고에서 일부는 융자로 복구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폭우피해를 본 지역안의 사업자에 대해서는 소득세 등 각종 세금의 납부기간을 최장 6개월까지 연장해줄 방침입니다.
정부는 급한대로 각 지방자치단체의 예비비를 먼저 집행해 피해복구에 나서고 일반 도로건설 사업에 편성된 예산일부도 재해복구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앞으로 이같은 집중호우가 계속돼 피해가 늘어날 경우에는 추경예산을 편성해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MBC 뉴스 이진희입니다.
(이진희 기자)
뉴스데스크
정부, 긴급 예산 투입해 수재민 적극 지원키로[이진희]
정부, 긴급 예산 투입해 수재민 적극 지원키로[이진희]
입력 1998-08-06 |
수정 199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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