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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소환당한 국회의원들 당혹[김은혜]

소환당한 국회의원들 당혹[김은혜]
입력 1998-09-23 | 수정 199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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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환당한 국회의원들 당혹]

    ● 앵커: 너나없이 모두 법원에 소환장을 받은 여야 의원들은 난감해 하는 표정이 역력합니다.

    부끄럽다, 책임을 통감한다는 반응과 함께 한편에서는 이것이 법률적인 판단의 대상이 되느냐는 항변도 있었습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 기자: 일단 놀랍고 곤혹스럽다는 것이 오늘 소환장을 받아든 의원들의 첫 반응이었습니다.

    책임을 통감한다는 고백도 나왔습니다.

    ● 김성곤(국민회의 의원): 이런 파행에 습관화되다 보니까 이거 정말 어떻게 해서든지 빨리 고쳐야 되겠다는 이게 조금 부족하지 않나…

    ● 기자: 그러나 국회 활동은 법률로 따질 사안이 아니라는 주장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 목요상(한나라당 의원): 이거는 국회의원들이 국회에 등원하느냐 아니냐는 나름대로 일종의 정치행위지 어떤 사실행위가 아니거든요.

    ● 기자: 심판도 시민단체가 아닌 선거를 통한 유권자들의 몫이기 때문에 법원의 명령은 부당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답변서는 내되 소환에는 응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소환을 놓고 의원들 사이에서는 법률적 책임에 대한 논란을 벌이기에 앞서 국회 정상화를 앞당기는 자성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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