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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독일 총선. 야당 사민당 슈뢰더 여론 우세[홍순관]

내일 독일 총선. 야당 사민당 슈뢰더 여론 우세[홍순관]
입력 1998-09-26 | 수정 1998-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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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독일 총선. 야당 사민당 슈뢰더 여론 우세]

    ● 앵커: 내일 독일 총선이 치러집니다.

    독일은 지금의 콜 총리가 오랫동안 정권을 잡아 왔는데 이번에는 야당인 사민당의 슈뢰더 후보가 새 총리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본에서 홍순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특파원: 콜의 16년 아성 고수냐 젊은 슈뢰더의 정권 교체냐?

    통일 독일의 21세기를 이끌 총리를 결정하는 총선의 막바지 열기가 대소 유세장에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승리를 서로 장담하고 있습니다.

    - 기회가 좋다, 사민당 승리가 확실하다.

    - 이번에도 기민당이 이긴다.

    ● 특파원: 그러나 여론 조사는 슈뢰더에게 미소를 보내고 있습니다.

    2% 포인트 차까지 좁혀지던 지지율이 투표 하루를 앞두고 다시 4% 포인트 차로 벌어지면서 슈뢰더 진영이 고무돼 있습니다.

    사민당 당사는 벌써부터 집권 예감에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승리 축하를 위한 야외 텐트가 세워지는가 하면 당사 안에는 주요 텔레비전들의 특별 생방송을 위한 임시 스튜디오가 설치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맞아떨어질 경우 향후 정부구성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슈뢰더의 사민당이 이기더라도 과반수 의석을 차지할 가능성은 여론조사 결과 거의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슈뢰더의 사민당과 콜의 기민당이 연합하는 이른바 대연정이 가장 현실성 있는 연정 형태가 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분석입니다.

    본에서 MBC뉴스 홍순관입니다.

    (홍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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