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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예니때문에 경주 문화엑스포도 중단[장성훈]

태풍 예니때문에 경주 문화엑스포도 중단[장성훈]
입력 1998-09-30 | 수정 1998-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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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예니때문에 경주 문화엑스포도 중단]

    ● 앵커: 태풍 예니로 경주에서 열리는 세계 문화엑스포의 오늘 일정이 모두 취소됐습니다.

    장성훈 기자입니다.

    ● 기자: 태풍 예니로 경주지역에도 오늘 폭우가 쏟아지면서 98 경주 세계 문화엑스포가 오늘 하루 휴관했습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집중호우로 모든 야외공연을 취소했고 또, 습기 때문에 전시유물이 훼손될 수 있어 휴장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전시관에는 빗물이 스며들었고, 배수로에도 물어 넘쳐 일부 행사장과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때문에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을 비롯해 단체 관람객 수천명이 휴관 사실을 모르고 왔다가 그냥 되돌아갔습니다.

    엑스포 조직위는 오전 7시쯤 휴장을 결정하고도 서류작성 등 행정절차 때문에 여행사와 언론사에 휴관 통보를 늦게 해 수학여행 학생과 단체관람객들이 거세게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엑스포 조직위는 오늘 휴장으로 4억원이 넘는 입장료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장성훈입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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