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종기 변호사, 김현 사무장 오늘 중 영장]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MBC 뉴스데스크입니다.
대전 법조비리 사건에 대한 수사가 빠른 속도로 진전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관련자들을 소환하기 시작했고, 빠르면 오늘 중으로 이종기 변호사와 김현 전 사무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대전지검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김지훈 기자!
● 기자: 네, 대전지검입니다.
● 앵커: 전해 주십시오.
● 기자: 검찰은 현재 이종기 변호사와 김현 전 사무장이 혐의 사실을 계속 부인하고 있어 오늘 중으로 사법처리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이들의 혐의가 일부 확인됐다며 사법처리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낮 12시, 이종기 변호사와 김현 전 사무장을 뇌물공여와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검찰은 오후부터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이들이 대부분 검찰 내부직원들로 알려져 아직 별다른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소환된 직원들은 현재 비장부에 비용이 기재돼 있고, 당시 이 변호사에게 소개해준 사건을 담당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관련자 소환 조사를 통해 이 변호사와 김현 사무장의 혐의가 입증되는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특히, 압수한 이 변호사의 컴퓨터 3대를 복구한 결과 현재 7-80%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며 완전 복구될 경우 새로운 비장부도 입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비장부 파일이 복구되는대로 추가 분류작업을 벌일 예정이어서 이번 사건의 관련자는 당초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지훈입니다.
(김지훈 기자)
뉴스데스크
[변호사수임비리]이종기변호사, 김현 사무장 오늘중 영장[김지훈]
[변호사수임비리]이종기변호사, 김현 사무장 오늘중 영장[김지훈]
입력 1999-01-12 |
수정 199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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