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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만제 전 포철회장, 공판서 공금 유용 시인[김은혜]

김만제 전 포철회장, 공판서 공금 유용 시인[김은혜]
입력 1999-05-12 | 수정 199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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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만제 전 포철회장, 공판서 공금 유용 시인]

    ● 앵커: 포철회장 재직당시 회사 기밀비 4억 2천만 원을 유용한 혐의로 기소된 김만제 씨가 오늘 서울지방 법원에서 열린 첫 번째 공판에서 기밀비를 개인 생활비와 채권 구입에 쓴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김만제 씨는 그러나 기밀비는 공무원의 판공비과 비슷한 성격을 가진 돈이라면서 관혼상제 등에 돈이 필요할 때 개인 돈과 기밀비를 구분없이 사용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김은혜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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