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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 <베스트 토요일> 사이버 캐릭터 꽁실이 화제[최일구]

문화방송 <베스트 토요일> 사이버 캐릭터 꽁실이 화제[최일구]
입력 1999-06-06 | 수정 199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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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방송 <베스트 토요일> 사이버 캐릭터 꽁실이 화제]

    ● 앵커: 네, 문화방송 프로그램 하나 자랑하겠습니다.

    요즘 사이버 캐릭터 꽁실이가 화재를 모으고 있다고 하는데요, 첨단 장비가 동원되는 제작과정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서 최일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토요일 저녁 7시에 방송되는 베스트 토요일 시간에 중간에 양념으로 등장하고 있는 MBC 사이버 캐릭터 꽁실이입니다.

    꽁실이는 첨단 컴퓨터 기술이 빚어낸 가상 인물이기 때문에 녹화 장에서는 꽁실이를 발견할 수 없고 합성된 화면을 통해서만 볼 수 있습니다.

    방청객들은 실체가 없는 꽁실이와의 대화를 나누는 녹화 장면을 지켜보며 신기하다는 표정입니다.

    꽁실이의 몸짓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센서가 장착된 옷을 입은 전문 춤꿈에 의해 컴퓨터 상에 나타납니다.

    이 때문에 꽁실이는 춤꾼이 움직이는 것과 똑같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 꽁실이는 얼굴 표정과 손가락 움직이는 것 까지도 연기가 가능합니다.

    센서가 부착된 장갑과 발로 조작하는 스위치로 이처럼 섬세하고 실감나는 동삭을 연출해 내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다른 캐릭터들은 흉내 낼 수 없는 그림자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입체감을 더욱 살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첨단 사이버 캐릭터인 이 꽁실양의 등장은 국내 애니메이션과 멀티미디어 산업 발전을 촉진시키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최일구입니다.

    (최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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