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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여. 야 총재회담, 대북 안보문제 논의 예정[윤영욱]

내일 여. 야 총재회담, 대북 안보문제 논의 예정[윤영욱]
입력 1999-06-15 | 수정 199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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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여야 총재 회담, 대북 안보 문제 논의 예정]

    ● 앵커: 여·야는 16일 총재 회담을 열어서 대북 안보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윤영욱 기자입니다.

    ●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16일 오전 여·야 총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회담을 갖고서해 무력 충돌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16일 회담에는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와 자민련의 박태준 총재 그리고 국민회의의 김영배 총재 권한대행이 참석하며, 박준규 국회의장도 자리를 함께 한다고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 박준영(청와대 대변인): 대통령께서는 서해안 사태와 관련해서, 여·야가 이해와 인식을 같이 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서 이 같은 총재 회담을 마련했습니다.

    ● 기자: 16일 회담에서는 이번 서해 무력 충돌 사태가 긴급한 국가 안보 문제 만큼 정치 현안과 서해 사태에 대한 대책과 앞으로의 남북 관계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안다고 박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한편 김대중 대통령은 15일 서해 교전 사태가 발생한 직후부터 수시로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 장관들에게 교전 규칙에 따라 냉철하게 대처할 것을 지시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MBC뉴스 윤영욱입니다.

    (윤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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