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뉴스]
● 앵커: 여름 캠프 간 어린이들이 집단 투숙 중이던 경기도 화성군 씨랜드 수련원에서 한밤 중 불이 나 유치원생 등 23명이 참변을 당했습니다.
● 앵커: 참사가 난 씨랜드 건물은 조립식 가건물로 불에 취약한데다 소화기와 비상벨 등 소방 시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인명 피해가 컸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앵커: 이번 대참사는 인솔 교사들의 무책임과 시설에 대한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 무신경이 빚어낸 인재로 드러났습니다.
● 앵커: 그동안 부채 청산 문제로 지지부진하던 삼성과 대우 간의 빅딜이 결국 무산된 채 삼성자동차는 법정관리 이후 제3자 인수로 대우전자는 해외 매각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은 2조 8천억 원 정도의 사재를 삼성차에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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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06-30 |
수정 199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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