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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원 탈옥 직후 하루 송파동 아파트 5집 털기도[김주만]

신창원 탈옥 직후 하루 송파동 아파트 5집 털기도[김주만]
입력 1999-07-21 | 수정 199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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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창원 탈옥 직후 하루 송파동 아파트 5집 털기도]

    ● 앵커: 신창원은 또 탈옥한 직후 경계령이 삼엄한 가운데서도 하룻밤 사이에 서울 송파구 일대 아파트 5세대를 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주만 기자입니다.

    ● 기자: 신창원은 지난 97년 11월 19일 새벽 1시부터 아침 7시까지 서울 풍납동에 있는 한 아파트를 침입해 차례로 5집을 털었습니다.

    이때는 신창원이 탈옥한 지 얼마 안 돼 신창원에 대한 특별 경계령이 내려진 상태였습니다.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온 신창원은 이곳 창문을 통해 쉽게 침입할 수 있었습니다.

    신씨는 이런 식으로 대여섯 시간 만에 무려 5집을 털었습니다.

    ● 인터뷰: 202호에서 몇 십만 원 하고 502호 20만 원하고…

    ● 인터뷰: 무섭죠.

    살기가 무섭죠.

    ● 기자: 잇단 아파트털이 사건은 저희 뉴스데스크 시간에서도 보도가 됐었습니다.

    ● 97년 11월 20일 뉴스데스크 보도: 어제 새벽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는 도둑이 가스관을 타고 7층까지 오르내리면서 무려 5집이나 털었습니다.

    ● 기자: 하지만 경찰은 범인이 신창원이란 사실을 눈치조차 채지 못했습니다.

    피해액이 적고 피해자들이 신고하지 않는다는 이유였습니다.

    ● 송파경찰서 형사과장: - 우리 아파트 그 당시에 어떻게 됐어요?

    - 모르지, 그러니까 수사 지시가 떨어져 가지고 우리가 수사를 한 거죠.

    ● 기자: 경찰이 이처럼 초동수사에 헛도는 동안 신창원은 전국을 활보하고 있었습니다.

    MBC뉴스 김주만입니다.

    (김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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