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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먹거리만큼은]미국, 불량식품 적발시 공장 폐쇄[김상운]

[우리 먹거리만큼은]미국, 불량식품 적발시 공장 폐쇄[김상운]
입력 1999-07-26 | 수정 199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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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먹거리만큼은][미국 불량식품 적발시 공장 폐쇄]

    ● 앵커: 미국에서는 우리와는 달리 먹거리 만큼은 안심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정부기관에는 불량식품 신고전화가 늘 기다리고 있고, 불량식품을 만드는 공장은 적발되면 곧바로 폐쇄될 정도로 엄격한 관리감독을 받습니다.

    워싱턴 김상운 특파원입니다.

    ● 기자: 미국 내 대형 식품점은 13만 개가 넘습니다.

    식품점과 식품공장은 해마다 세 연방기관으로부터 불시에 점검을 받습니다.

    육류는 농무부가, 수산물은 상무부가, 그리고 과일과 야채 등은 식품의약국 FDA로부터 조사를 받습니다.

    각 주정부도 자체 조사관들을 따로 파견합니다.

    불량식품은 말할 것도 없고 상점 내에서 생쥐나 바퀴벌레 등이 일정량만 발견돼도 즉각 폐쇄령이 내립니다.

    유통기한을 속이면 사기죄로 징역형에 처해집니다.

    식품공장의 경우 한 가지 품목에 문제가 생기면 회수령을 내리지만 두 가지 품목 이상 또는 식품 가공 과정에 문제가 드러나면 즉각적인 공장 폐쇄 조치로 이어집니다.

    ● 컨던(미 육류연구소 부소장): 공장에 문제가 있다고 느끼면 정부가 경영주의 말을 들어본 뒤 폐쇄를 결정한다.

    정부가 절대적 권한을 갖고 있다.

    ● 기자: 식품업자들이 더욱 두려워하는 것은 불량식품 신고전화입니다.

    농무부와 상무부, FDA는 소비자들이 수시로 불량식품을 고발할 수 있는 신고전화를 상시 가동시키고 있습니다.

    ● 인터뷰: 농무부 검열관실입니다.

    위반내용을 신고하세요.

    ● 기자: 결국 정부의 치밀한 식품관리와 소비자들의 철저한 신고의식 때문에 불량식품이 발을 붙이기는 지극히 어렵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김상운입니다.

    (김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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