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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이물질 음료 회수 시작. 코카콜라 미국본사에 정밀조사 의뢰[서윤식]

이물질 음료 회수 시작. 코카콜라 미국본사에 정밀조사 의뢰[서윤식]
입력 1999-08-24 | 수정 199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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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물질 음료 회수 시작. 코카콜라 미국본사에 정밀조사 의뢰]

    ● 앵커: 어제 뉴스데스크에서 보도해 드린 부유물질이 든 스포츠 음료가 긴급 회수되기 시작했습니다.

    코카콜라는 미국 본사에 정밀조사를 의뢰했습니다.

    진주의 서윤식 기자입니다.

    ● 인터뷰: 먹으면 병원에 실려갈 것 같은데요.

    ● 인터뷰: 이거 둥둥 떠다니는 거 어떻게 소비자들이 먹을 수 있겠습니까?

    ● 기자: 코카콜라도 문제가 된 '파워에이드'를 회수하기 시작했습니다.

    ● 양삼식 (소매점 주인): 방송이 나간 후에 물건을 다 수거를 해가고 나중에 다시 내려보내 주기로 하고…

    ● 기자: 코카콜라측은 부유물질의 생성 원인을 밝히기 위해 미국 본사에 정밀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야쿠르트도 문제가 되고 있는 '비트업' 50만 병을 계속 회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한경택 (한국야쿠르트 홍보이사): 50만 병 정도 되는데 거의 다 수거를 마쳤다.

    ● 기자: 제조 업체의 주장과는 달리 부유물질이 든 스포츠 음료는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제조업체측은 문제의 스포츠 음료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자체 성분분석 결과까지 내놓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불신은 아직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윤식입니다.

    (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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