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영상대화]
● 앵커: 이제는 인터넷에서 얼굴까지 보면서 대화할 수 있게됐습니다.
값도 거의 공짜여서 누구든지 어디서나 가능합니다.
최혁재 기자입니다.
● 기자: 인터넷에서 얼굴을 보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사이트가 국내에서처음 등장했습니다.
이 사이트에 들어가면 한꺼번에 최고 10명이 서로 얼굴을 보면서 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같은 컴퓨터 영상대화는 10만 원정도하는 PC용 카메라와 마이크만 설치하면 누구나 쓸 수 있습니다.
● 사용자 '몽구스': 다른 사람들은 열심히 타자를 치는 데나는 말로 하니까 정말 좋다.
● 기자: 얼굴을 보이기 싫거나 마이크가 없는 사람은 기존 방식대로 타자를 칠 수도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주로 청소년들의 수다장소로 쓰이고 있지만 중소기업들이 간이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사용하기에도 충분합니다.
이 시스템은 화상회의는 물론화상면접이나 원격강의에도 이용될 수 있습니다.
● 천두배 대표 ((주)오마이러브): 타이핑이 어려운 일본과 중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 기자: 이 인터넷 영상대화 시스템은 시작한지 불과 한 달 만에 회원이20여 만 명을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혁재입니다.
(최혁재 기자)
뉴스데스크
거의 공짜 10명 동시통화 인터넷 영상전화 사이트 등장[최혁재]
거의 공짜 10명 동시통화 인터넷 영상전화 사이트 등장[최혁재]
입력 2000-01-14 |
수정 200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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