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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노하우 많이 내면 포상하는 지식마일리지제 등장[성장경]

연구결과/노하우 많이 내면 포상하는 지식마일리지제 등장[성장경]
입력 2000-02-07 | 수정 200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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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 마일리지제]

    ● 앵커: 회사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내놓을수록 혜택을 받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는 여기서 더 나아가 연구결과나 특정분야 노하우 같은 지식을 많이 내놓으면 상금도 받고 인사 고가도 잘 받는 지식 마일리지제도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성장경 기자입니다.

    ● 기자: 회사가 외부에 사무실을 따로 설치할 때 어떤 절차가 필요할까 막히는 부분에 대해 질문을 해봅니다.

    그 업무를 처리해본 회사 내 누군가가 경험을 토대로 대답을 올립니다.

    ● 이상진 (LG-EDS): 평소 업무를 하다가 업무상 의문 사항들이 많았는데 이런 시스템을 통해가지고 즉시로 의문 사항들을 해결하게 돼 가지고 업무에 도움이 참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 기자: 이렇게 지식을 찾거나 주는 직원에게 회사는 그때마다 점수를 줍니다.

    또 연구 결과나 자신만의 노하우를 누구나 볼 수 있게 지식창구에 등록해도 점수가 붙습니다.

    이른바 지식 마일리지 제도입니다.

    쌓인 점수만큼 상금을 주기도 하고 인사 고가에도 반영되기 때문에 지식 교류를 많이 하는 직원일수록 이득이 큽니다.

    ● 김종걸 부장 (LG-EDS 지식관리센터): 상부상조 이런 업무 체제가 이루어져만이 회사의 경쟁력이 오르고 또 업무생산성이 기대가 될 수 있고 이런 시대가 도래 했다고 봐집니다.

    ● 기자: 생각의 속도, 지식의 많고 적음에 따라 힘의 크기가 결정되는 지식 기반사회, 직원들이 되도록 많은 지식을 서로 나눠 가질 수 있게 해주는 일이기업에게 새로운 숙제로 맡겨졌습니다.

    MBC 뉴스 성장경입니다.
    (성장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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