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차 개발 경쟁]
● 앵커: 앞으로 한 10년쯤 지나면 휘발유나 경유 등 기름을 쓰는 자동차는 사라질지 모르겠습니다.
기름 대신에 태양열이나, 전기, 연료 전지를 쓰는 무공해 엔진이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홍기백 기자의 취재입니다.
●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2003년부터 무공해 차를 10% 이상 팔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유럽연합은 이산화탄소 규제를 점차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자동차 업계가 환경차를 개발해야 되는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현재 나와 있는 무공해 차는 전기자동차나, 태양열자동차, 수소자동차 등 다양하지만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는 연료전지 자동차가 꼽힙니다.
● 임스톡 도요타 미국지사 이사: 2003년이나 2004년쯤 세계 자동차사들이 연료전지 차를 내놓을 전망이다.
● 기자: 연료전지 차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생기는 열을 전기로 바꿔 차를 움직이는 무공해 차입니다. 이미 시험차를 내놓은 일부 자동차사들은 오는2004년 판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 다임러크라이슬러 임원: 2004년에 소비자를 위한 첫 연료전지 차를 선보일 것이다.
● 기자: 우리나라도 작년 하반기부터 현대자동차와 SK가 공동으로 연료전지 개발에 들어갔습니다.
● 김영우 박사 (현대 미국 기술연구소): KIST와 SK, 저희 현대자동차 해서 휘어셸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잘되면 저희 독자의 연료전지 차도 만들 수 있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기자: 21세기 자동차 업계에 불어닥친 환경바람은 우리 자동차 업계에 생존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기백입니다.
(홍기백 기자)
뉴스데스크
환경차 개발 경쟁. 무공해 엔진 상용화 목전에[홍기백]
환경차 개발 경쟁. 무공해 엔진 상용화 목전에[홍기백]
입력 2000-02-19 |
수정 200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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