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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여야 사이버선거전. 네티즌 대상 홈페이지/인터넷방송 주력[최기화]

여야 사이버선거전. 네티즌 대상 홈페이지/인터넷방송 주력[최기화]
입력 2000-02-28 | 수정 200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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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 선거전]

    ● 앵커: 이번 총선 선거전은 인터넷 속에서 뜨겁게 전개될 것 같습니다.

    여-야가 1,000만 명 넘는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저마다 홈페이지와 인터넷 방송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최기화 기자입니다.

    ● 인터뷰: 안녕하세요.2000학번 새내기 유권자 민주입니다.

    ● 기자: 가수 이정현을 본떠 캐릭터를 만든 민주당은 e-민주양 과 네티즌과의 개인 대결을 통해 홈페이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방문자가 늘어나면 전략 선거구에 대해 사이버 토론을 추진해 지지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 허운나 사이버 선거대책본부장 (민주당): 아마 특별하게 차별화되는 부분이 더 있는 것을 네티즌들이 더 부각시켜서 서로 토론하고 싶다는 그런 토론의 장은 모든 지역구에 다 열어줄 수 있습니다.

    ● 기자: 한나라당은 정치 관심이 높은 네티즌 남녀를 사이버 대변인으로 기용해 네티즌의 정치여론을 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네티즌과의 채팅에는 386후보들을 투입하고 캐릭터는 사이버 가수 아담을 영입할 방침입니다.

    ● 양영식 사이버 기획단장 (한나라당): 친숙한 캐릭터를 갖다가 영입을 해서 새로운 386 세대들을 영입하는 거와 같은 그런 효과를 기대하고자 합니다.

    ●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자민련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기자: 자민련은 캐릭터를 복고풍의 20대신사인 자민이로 정하고 네티즌의 관심을 끌기 위해생활정보를 추가했습니다.

    ● 조부영 선거대책위원장 (자민련): 취미, 오락, 스포츠, 여러 가지 형태의 것을 가미해서 재미있는 그러한 홈페이지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 기자: 자민련은 홈페이지에 선진국에서보수정당이 집권했을 때의 성공사례를 실을 방침입니다.

    여-야는 다음 달 중에 인터넷 방송국도 개설할 예정이어서 사이버 총선전은 갈수록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최기화입니다.

    (최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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