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비리 박노항 원사 측근들 출두, 검거로 수사 활기]
● 앵커: 병역비리의 핵심 인물인 박노항 원사를 검거하는 것이 가까워오는 것 같습니다.
박노항 원사의 측근 인물이 검거된데 이어서 박노항 원사와 내연 관계로 알려진 여인이 오늘 함동수사반에 자진해서 출두했습니다.
임정환 기자입니다.
● 기자: 박노항과 내연의 관계로 알려진 여인이 오늘 국방부 검찰부에 자진 출두했습니다.
● 서영득 검찰부장 (국방부): 내연의 관계에까지 있었다고 알려진 어떤 여인을 저희가 어제 설득을 해서 오늘 자진 출석하여서 지금 현재 계속 조사 진행 중에 있습니다.
● 기자: 군과 검찰 합동수사반은 이 여인이 박노항이 병역비리로 챙긴 10억여 원 가운데 일부를 관리하면서 박노항에게 도피처와 도피자금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합동수사반은 또 박노항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44살 김명훈 씨를 1년동안 추적끝에 검거해 병역비리 혐의로 3일전에 구속했습니다.
함월스님으로 불리는 김씨로부터 수사팀은 일단 박노항이 국내에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 서영득 검찰부장 (국방부): 큰 개과를 올렸다면은 박노항은 국내에 있다, 하는 본인의 진술은 있습니다.
● 기자: 수사팀은 또 그동안 잠적했던 박노항의 측근 10여 명이 이번 주 내로 자진 출두할 뜻을 밝혀 박노항 검거는 이제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 서영득 검찰부장 (국방부): 속속 잠적하고 있던 주변 인물들이 자진 출석하거나 검거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에 박노항을 검거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하고.
● 기자: 병역비리 핵심인 박노항 원사가 검거될 경우 지금까지 의혹으로 제기됐던 정치권의 병역비리 등 상당수 병역비리 실체가 밝혀질 것으로 보여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임정환입니다.
(임정환 기자)
뉴스데스크
병역비리 박노항 원사 측근들 출두, 검거로 수사 활기[임정환]
병역비리 박노항 원사 측근들 출두, 검거로 수사 활기[임정환]
입력 2000-03-21 |
수정 200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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