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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총선 이후 남북 정상회담 추진 재천명[윤용철]

김대통령 총선 이후 남북 정상회담 추진 재천명[윤용철]
입력 2000-03-21 | 수정 200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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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통령 총선 이후 남북 정상회담 추진 재천명]

    ● 앵커: 김대중 대통령은 총선 이후에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고 회담 성사의지를 다시 한번 보였습니다.

    또, 금권선거, 흑색선전의 징후가 뚜렷하다면서 철저한 단속을 지시했습니다.

    윤용철 기자입니다.

    ●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이번 총선 결과 국민 다수가 남북 정상회담 추진을 찬성한다는 판단이 서면 이른 시일 내에 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고 오늘 YTN 개국 5주년 기념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총선이 끝난 뒤 정상회담의 방식과 시기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던 지난 1월 기자회견 때보다 다소 구체화된 것입니다.

    김 대통령은 국제 정세와 북한의 정책 방향 등을 지켜볼 때 남북한 정부 간 레벨의 대화 가능성도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김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대통령은 선거법상 선거운동은 할 수 없지만 여당의 총재로서 당의 업무는 계속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따라서 대통령이 선거에 개입하지 않습니다.

    않지만 여당의 총재로서 그 책임과 역할은 또 안 할 수가 없습니다.

    ● 기자: 김 대통령은 또 이번 선거운동 과정에 야당이 주장하는 대로 관권이 개입하고 있는 흔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금권선거의 징후는 뚜렷하다고 지적하면서 금전살포를 포함해 흑색선전이나 폭력 등에 대해서는 정부가 확실한 권한과 책임을 갖고 철저히 단속하라고 지시했습니다.

    MBC뉴스 윤용철입니다.

    (윤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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